평소 이웃에게 자신이 신기가 있다고 말해 온 53살 여성 이모 씨. 지난해 이씨는 이웃 A씨에게 자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신줏단지에 모셔둔 당첨금을 줄테니 성의를 보여달라며 A씨를 구슬렸습니다. 평소에 이웃들에게 호감을 샀기 때문에 A씨는 이씨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습니다.